고속도로 이용 시 안전 수칙! 함께 알아볼까요?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한다면 졸음은 누구도 피할 수 없지요. 그래서 오늘은 졸음 예방을 포함한 고속도로 운전 시 안전 수칙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해요. 저를 따라 하나씩 점검해봐요!
졸음쉼터
이전에는 고속도로 운행 시 졸음을 만나면 휴게소까지 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 없어요. 바로 ‘졸음쉼터’가 있기 때문이죠. 졸음쉼터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생겨난 공간인데 보통 휴게소 사이 간격이 먼 곳에 설치되어 있어요. 쉼터 간 표준 간격은 15km로 설정되어 있다고 해요. 그래서 휴게소 간 거리에 따라 1개에서 3개까지 설치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전국에 290개의 졸음쉼터가 설치되어 있다고 하니 졸릴 때는 반드시 쉼터에서 휴식을 취한 후 계속 운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차량 점검
다음으로 기본적인 차량 점검에 대해서 말씀드릴까 해요. '타이어의 공기'는 평소보다 10% 이상 더 채워주고 타이어가 땅에 닿는 부분에 100원짜리 공전을 거꾸로 해서 타이어 트레드 홈에 넣고 이순신 장군의 모자가 보이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요. 만약 이순신 장군의 모자가 보이지 않으면 타이어 상태는 정상이라고 해요. 만약 모자가 보인다면 가까운 정비소로 가서 타이어를 교체해주셔야 해요. 그 외 핸들 쏠림 현상, 연료 등을 점검하셔서 기본적인 상태를 꼭 확인하신 후 고속도로를 이용하세요.
터널 운전
고속도로를 이용하다면 '터널'을 자주 지나치게 되는데요, 터널에서 일어나는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각별히 신경 쓸 필요가 있어요. 터널은 내부가 실외에 비해 어둡다 보니 밝은 대낮에 터널을 이용하면 외부와의 밝기 차이로 인해 눈이 쉽게 적응하지 못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앞이 잠시 보이지 않는 블랙홀·화이트홀 현상을 겪게 된다고 해요. 그래서 터널 주행 시에는 반드시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물론 일반 도로에서도 안전거리 유지는 중요하지만 터널은 사방이 막혀있고 뒤에서 오는 차량이 앞의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해요. 또한 차선의 개수가 적은 터널에서 차선을 변경할 경우 차량 정체가 우려되므로 차선 변경은 지양해야 합니다. 현행법으로 터널에서 차선 변경 시 범칙금 3만원, 벌점 10점을 부과한다고 하니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어린이용 카시트
마지막으로 '어린이용 카시트' 사용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해요. 고속도로를 이용한 장거리 운전일수록 아이와 함께 하는 분들은 아이의 안전을 위해, 카시트를 사용해야 해요. 카시트는 에어백이 터지지 않는 뒷좌석에 설치해야 하고 만 12개월 미만의 아기는 목을 가누기 어렵기 때문에 카시트가 뒤를 보도록 장착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고속도로 이용 시 안전 수칙에 대해서 말씀드렸어요.
졸음 예방부터 터널 안전 수칙까지 말씀드린 부분만 모두 지키신다면 어디에서든 안전한 여정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우리 모두 기본을 지키는 안전 운전자가 됩시다 :)
[출처] 고속도로 이용 시 안전 수칙! 함께 알아볼까요?|작성자 소방청
출처 : https://blog.naver.com/safeppy/221477059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