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진적인 성장 속에 고품질·우수서비스·고객만족실현 노력

[CEO랭킹뉴스=송현아 기자] KT(대표 황창규)가 지난 4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올해 말까지 전국 85개 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계획임을 밝힌 가운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CEO랭킹뉴스의 자체시스템 분석결과에 따르면 KT는 2018년 말 기준 동종업종 매출 3위, 순익 4위에 랭크됐다.

 

KT는 2016년 매출 22조7870억원에서 2017년 23조3873억원으로 3% 증가했으며 2018년 23조4601억원으로 대동소이한 추이를 보였다.

 

2019년 1분기 5조8344억원에서 2분기 6조985억원으로 4% 증가했으며 2019년 3분기 6조2136억원으로 전기대비 1%, 전년동기대비 4%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계로는 18조14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 증가했다.

 

순익은 2016년 8346억원에서 2017년 5615억원으로 33% 감소했으나 2018년 7623억원으로 36% 증가했다.

 

2019년 1분기 2598억원에서 2분기 4324억원으로 배가했으나 3분기 2132억원으로 1분기 수준으로 내려와 안정세를 보였다.

 

자산총계는 2019년 3분기말 33조6612억원으로 2018년말 32조1888억원 대비 4% 증가했으며 부채총계는 18조4301억원으로 5% 증가했고 자본총계는 15조2311억원으로 3% 증가했다.

 

KT는 지속적인 LTE망의 진화와 함께, 2013년 세계 최초 이종망(TDD-FDD) LTE 로밍 및 VoLTE 통화 성공, 2014년 5G 네트워크 CA 핵심기술 개발, 2015년 VoLTE 3사 연동, LTE-M과 NB-IoT 상용화, 2019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 등 꾸준히 기술 혁신을 하고 있다.

 

2015년 6월 국내 최초로 LTE와 GiGA WiFi를 하나의 통신망처럼 묶어 기존 LTE보다 15배 빠른 최대 1.167Gbps(이론상 최대속도) 속도의 GiGA LTE 서비스를 상용화하였으며, 국내 서비스를 넘어 해외에 수출중이다.

 

2017년 4월 국내 최초로 배터리 절감기술인 C-DRX(Connected mode Discontinuous Reception)를 전국 LTE망 및 모든 LTE 단말에 상용 적용하여, KT 고객의 배터리 이용 시간을 최대 45%(갤럭시S8, Youtube 연속 구동 기준) 증가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2019년 4월 세계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하였으며, 국내최대 주파수 대역 확보와 국내 최다 8개의 5G 엣지통신센터 구축을 통해 최고 품질의 5G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KT는 차별성 있는 요금제 및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5월 전 라인업에서 초과 과금 없이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ON' 요금제를 출시했으며 기존 데이터선택 32.8과 비슷한 금액인 월 33,000원으로 약 3.3배의 데이터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LTE 베이직' 요금제도 함께 출시했다. 9월에는 '데이터ON' 요금제를 기반으로 24세 이하 전용 요금제인 'Y24 ON'을 출시했다. 2019년 4월 5G 데이터완전무제한 정규 요금제인 ‘슈퍼플랜’을 선보였다.

 

KT는 2019년 3분기 현대 시내전화에서 80.7%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KT는 국내에서 1Gpbs의 속도를 제공하는 기가 인터넷을 상용화했으며 2018년 11월 10GiGA인터넷을 상용화하고 GiGA WiFi패키지와 4.8GiGA WiFi를 출시했다. GiGAeyes 및 오피스IP넷의 성과는 순증 MS1위 탈환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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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임자도, 대성동 마을(DMZ), 백령도 등의 정보 통신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해 정보 격차 해소에 힘쓰고, 최근에는 가족안심 인터넷과 PC안심2.0 서비스 및 오피스IP넷 보안패키지를 출시하여 유해정보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는 등 국민기업으로서의 역할수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2019년 3월 세계 최초로 GiGA인터넷 가입자 500만을 넘어섰으며, 통신사 최초로 19년 연속 K-BPI(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1위를 수상하고 NCSI(국가고객만족도)과 KCSI(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역시 1위를 달성했으며, '19년 품질만족대상 및 국가서비스대상 등 고객조사 수상으로 압도적 고객만족 브랜드 및 품질을 달성했다.

 

유료방송 시장에서는 2019년 4월 IPTV 최초로 800만 가입자를 달성하였다. 앞으로도 VOD, 광고, 홈쇼핑 등 플랫폼 매출 확대를 통해 지속 성장할 전망이며,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특화 콘텐츠 개발 및 차별적 기술 경쟁우위 확보를 통해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KT는 대용량, 초저지연 등 5G의 네트워크 특성과 네트워크 슬라이싱, 엣지 클라우드 등 차별화 기능 적용을 통해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커넥티드카 등 사업 영역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KT는 2019년 4월 서울 및 수도권, 6대 광역시 및 85개 시 일부 지역과 주요 인구 밀집 장소인 대형 쇼핑몰 및 백화점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KTX·SRT 지상 구간, 경부·호남고속도로 전 구간, 전국 6개 공항과 같은 주요 이동경로에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KT는 올해 말까지 전국 85개 시 대부분 지역을 커버하는 5G 네트워크로 확대 구축하여 국내 최고 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송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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