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대 신차 출시 잇따라…매출 상승 기대감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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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랭킹뉴스 = 이다정 기자] 지난 1995년 수입차 최초로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 비엠더블유코리아가 각종 악재를 뒤로하고 올해 신차 출시에 집중하며 실적 반등에 나선다.

경영평가 전문 CEO랭킹뉴스의 데이터 분석 평가 시스템에 따르면 비엠더블유코리아는 경영평가에서 활동성 AA 와 활동성 AA-를 나타내며 종합평가 BBB의 성적을 나타냈다.

회계보고서를 살펴보면 지난해 비엠더블유코리아 지난해 잠정 매출은 상승 폭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올해는 상승 폭을 늘리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비엠더블유코리아의 수입자 판매실적은 5만542대로 전년 보다 다소 하락했다. 악재가 겹치고 신차 출시 일정이 다소 밀린 영향이 컸다.

올해는 지난해 발생한 리콜을 마무리하고 신차 출시를 활발히 하면서 실적 회복에 나선다. 신차 출시 규모는 약 15대 정도다.

이번 달 하이브리드 모델 i8 로드스터를 시작으로 신차 몰이에 나선다. SUV와 플래그십 세단부터 소형차까지 다양한 차종으로 승부를 걸 예정이다.

특히 다음 달에 완전 변경 모델 뉴 X5와 하반기에 뉴 X6가 각각 출시된다. 이후 뉴 X7도 잇따라 나올 예정이다. 기존 X3과 X4의 고성능 버전인 'M' 모델도 하반기 중 선을 보인다.

이와 함께 뉴 Z4, 뉴 1시리즈 M2 컴페티션, 전기차 i3 부분변경 모델 등도 연달아 나올 예정이다. 비엠더블유코리아는 공격적인 신차 출시로 올해 수입차 판매와 실적 상승세 회복에 집중한다.

비엠더블유코리아는 “지난해 역경을 이겨내고 올해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한 해로 만들겠다”며 “소비자들의 욕구를 발 빠르게 도입해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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