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도 꾸준히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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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랭킹뉴스 = 이다정 기자] 우리나라 대표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5G 시대를 맞아 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입자 증가는 물론 내년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영평가 전문 CEO랭킹뉴스의 데이터 분석 평가 시스템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경영평가에서 활동성과 수익성에서 각각 A 와 A-를 나타냈으며 종합평가에서 A-의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회계보고서를 살펴보면 LG유플러스의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9525억 원, 6269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 잠정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1396억 원, 2162억 원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매달 평균 약 4600여 명의 가입자들을 끌어올리며 올초 19.83% 였던 시장점유율이 현재 20.12% 까지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로 간다면 내년 영업이익은 1조원을 가뿐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이동전화 가입자는 약 1300명으로 올해 64만 명이 증가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동영상 콘텐츠 이용을 위한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큰 효과를 봤다.

특히 야구와 골프 등 스포츠 채널을 강화했다. 생방송 중계로는 볼 수 없는 지난 장면 다시보기나 출전선수들의 자세를 본다거나 텔레비전과 연결해 크게 보는 것 등의 서비스를 내놓은 것이다. 여기에 아이돌들의 모습을 직접 찍은 동영상 서비스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5G 시대를 맞아 12월 안에 AR과 VR 등의 서비스를 출시한다. 5G 시행으로 점유율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LG유플러스는 “타사보다 발 빠르게 출시한 무제한 요금제 덕이 컸다”며 “고객들이 필요한 것을 파악하고 제공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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