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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랭킹뉴스  곽규배 기자] 국토교통부는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를 위해 친환경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할 수 있도록 91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200여 대를 지원할 수 있는 금액으로, 국토부는 올해 본예산으로도 친환경 저상버스 354대분에 대해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추경 규모는 해당 버스 200여대를 지원할 수 있다.
 
현재 시내버스용 전기버스는 모두 저상버스 모델로 출시되고 있다. 
 
국토부가 오는 2021년까지 전체 시내버스의 42%를 저상버스로 교체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어 친환경 저상버스는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기 수소버스 등 친환경 저상버스가 확대되면 미세먼지가 저감되어 국민들의 건강에도 이로울 뿐만 아니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도 높아지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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