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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랭킹뉴스  곽규배 기자] 행정안전부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 민간기업·공공기관과 공공데이터 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안부는 민·관이 협력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을 원스톱 지원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지원 협업 프로젝트'에 참가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창업 준비, 사업화, 성장촉진, 해외진출 등 창업단계별 총 14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모집하고 참가신청서는 범정부 공공데이터포털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과 민간 전문기관이 협업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한다.
 
창업 아이템 상품화, 지식재산권화, 마케팅, 홍보, 해외진출에 이르기까지 창업 단계별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범부처·다기관 협업사업이다.
 
지난해 77개 기업이 9대 분야 130개 프로그램 연계 지원 혜택을 받았다. 올해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지원 협업 프로젝트는 추진 3년차를 맞아 더욱 많은 민·관 기관이 참여한다.
 
공공데이터 활용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부터 Kdata·한국MS 등 5개 신규 기관이 협업에 동참, 총 15개 공공·민간기관이 촘촘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안부와 한국MS 데이터 활용과 인공지능 교육,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일자리 체험, Kdata 데이터바우처, 한국MS 클라우드 서비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 기업 지원, 한국무역협회 해외진출 지원 등 신규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올해부터 창업교육과 지식재산권 출원, 신용조회와 평가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정규 모집기간 외에도 상시 접수할 수 있다.
 
행안부는 올해 10월 공공데이터를 활용, 혁신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7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국내 다양한 공공데이터 활용기업이 성장하고 유니콘 기업이 돼야 데이터경제 활성화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행안부는 민·관 협력으로 공공데이터 활용기업을 발굴하고 창업에 성공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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