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 사업 대상자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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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랭킹뉴스 = 곽규배 기자] 국토교통부는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장비나 시스템의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친환경 물류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자 23일부터 3월15일까지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17억8000만원으로 중소 중견기업은 사업비 50% 이내에서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기업은 사업비 3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각각 지원 받을 수 있다.
 
친환경물류활동을 선도하는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은 최대 5000만원을 추가로 지원 받는다.
 
지원사업은 무시동 히터 에어컨 등 대중화한 사업을 지원하는 정부지정핵심사업, 연료절감 효과가 검증됐지만 대중화가 진행되는 사업을 지원하는 민간공모사업, 효과검증사업 등으로 구분되며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신청하려면 신청 서류와 사업계획서를 3월15일 오후 6시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물류정책처에 직접 혹은 우편 제출하면 된다.
 
국토부는 사업대상자를 서류심사, 성능기준 적합성 심사, 녹색물류협의기구 심의 등을 거쳐 3월 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백현식 국토부 물류정책과장은 “이 사업에 활발히 참여하는 기업은 체계적 에너지 관리와 온실가스 감축활동으로 비용을 절감한다”며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미세먼지도 줄이는 친환경 물류활동에 화주·물류기업의 적극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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