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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랭킹뉴스 윤지훈 기자] 국내외 음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롯데칠성음료가 이달 초 여러 종류의 술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드링크 믹서 신제품 '마스터 토닉워터' 2종을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홈술', '혼술'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소주, 위스키, 보드카 등의 술을 음료와 섞어 마시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점에 주목했다. 

닐슨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토닉워터 소매 시장은 약 70억 원대 규모로 추정되며, 업소 시장까지 포함하면 더 큰 규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마스터 토닉워터'는 토닉 특유의 씁쓸한 맛과 단맛, 과일향을 정교하게 배합한 제품으로 소주와 섞어 마시면 최고의 조합을 즐길 수 있다.

'마스터 토닉워터 제로'는 당분은 빼고 풍부한 레몬향을 더해 위스키와 믹스하면 달지 않고 깔끔한 맛과 고유의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400mL 용량으로 출시돼 여러 명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으다.

롯데칠성음료는 "코로나19에 장마와 불볕더위가 겹치면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욱 길어지고 있다”며 “마스터 토닉워터로 만든 다양한 칵테일과 함께 지친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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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상큼달콤한 맛의 자두 과즙을 담은 신제품 ‘2% 부족할때 자두’를 새롭게 선보였다. 2% 부족할때 자두는 '아쿠아'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으로, 1999년 출시돼 랜드 이미지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기 위해 출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 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여름 과일 선호도 조사를 했으며, 여러 과일 중 국내 미과즙음료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자두를 신규 품목으로 선정했다.

땀으로 손실된 염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더해 기존 미과즙음료와 차별점을 뒀으며, 240mL 캔과 500mL 페트병 등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향후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 부족할때는 1999년 첫선을 보이자마자 출시 14개월 만에 5억 캔 판매를 돌파하며 단번에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은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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