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뷰티업계에서는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피부를 보다 더 탄탄하고 맑게 관리해주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봄은 피부가 가장 예민해서 손상되기 쉬운 계절이다. 건조한 날씨는 피부의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깨뜨려 피부가 약해져서 다양한 피부질환이 일어나기 쉽다.

그뿐만 아니라,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역시 환절기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봄철 환절기 피부 트러블에서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피부에 나만의 '피부보호막'을 탄탄하게 형성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적절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뷰티업계들은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프리미엄 스킨케어 전문기업 ‘네리움인터내셔널코리아’는 최근 '네리움 에이지 디파잉 나이트·데이 크림 옵티메라 플러스 포뮬러'(나이트크림 30ml 16만원 대, 데이크림 30ml 8만원 대) 스킨케어 2종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토너, 에멀전, 세럼, 아이크림의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담아 기초단계에서부터 탄탄한 피부보호막을 형성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복잡한 스킨케어 단계를 하나로 줄인 옵티메라 플러스 크림의 핵심성분은 SIG-1273(미국특허번호: 8372884)이다.

미 생명공학 연구기관인 시그넘 바이오사이언스에서 오랜 연구 끝에 특허등록에 성공한 신개념 분자성분으로 피부보호에 도움을 주는 유기 파이톨(Phytol) 성분이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밤과 낮에 맞춰 사용하는 나이트크림과 데이크림이 24시간 스킨케어로 피부보호막을 형성해 보다 탄력 있는 피부와 고른 피부 결을 연출해주며, 주름이 생성되는 것을 방지해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는 미세먼지의 합이 음전하라는 점에 착안해 음전하끼리 반사시키는 자석 반사 원리를 활용, 'Dust BlockTM'을 적용한 올데이 안티 폴루션 디펜서(40ml 3만5천원 대)를 선보인다.

라네즈 올데이 안티 폴루션 디펜서는 Dust BlockTM 효과로 공기 중에 섞인 미세먼지를 반사해 피부에 붙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또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고 자외선 차단 효과 및 미백 기능성까지 동시에 가능하게 해 탄탄하고 깨끗한 피부로 가꿔준다.

뿐만 아니라 산뜻한 에센스 제형의 질감으로 가벼운 마무리가 가능해 매일 아침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가볍게 펴 발라 외출 전 미세먼지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KT&G계열사인 KGC라이프앤진의 프리미엄 홍삼화장품 ‘동인비’는 홍삼 유효성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지친 피부에 활력과 생기를 부여해주는 데일리 에이징 케어 에센스 '자생원액 에센스'(60ml 12만원 대)를 선보인다.

'자생원액 에센스'는 홍삼 유효성분과 데일리 에이징 수딩 콤플렉스TM 성분이 다양한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스킨 에이징 케어를 통해 피부 본연의 힘을 높여 주어 젊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또 영양이 응축된 원액 텍스처가 신속하게 흡수돼 피부 친정 효과를 높여 주고 피부에 효과적으로 건강한 에너지를 공급해주어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낮에는 외부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피부 자생력을 높여주고, 밤에는 하루 종일 지친 피부에 깊은 영양과 윤기, 탄력을 부여한다.

유형진 기자 cnc@ceoranking.com